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역대 최고치 기록

[경제 365]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 2천28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이전 월간 최다 기록인 1월의 1만 9천930대를 경신한 역대 최고치입니다.

특히 한 달 동안 수입차 판매 대수가 2만 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지난달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6%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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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신도시에서 대규모 주택을 건설 중인 한화건설이 2조 원이 넘는 규모의 기반시설 공사를 추가로 따냈습니다.

한화그룹과 한화건설은 이라크 정부가 발주한 비스마야 신도시의 사회기반시설 공사를 21억 2천만 달러, 우리돈 2조 3천400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와 연계된 추가 공사로 신도시를 구성하는 필수 시설인 300여 개의 학교를 비롯해 병원과 경찰서, 소방서, 상하수도 등이 포함된 대규모 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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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확대와 연장 등을 통해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최대 104km 감축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주말마다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에서 남사버스정류장에 갓길 차로를 새로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럴 경우 경부선 천안분기점에서부터 서울 방향의 평균 통행속도가 시간당13km 정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또 명절 때 자주 막히는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에서 만종분기점에도 갓길 차로가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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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폭력이나 성추행을 저지르는 악성 소비자 이른바 '블랙컨슈머'에 대한 대응 매뉴얼이 제작됩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성희롱을 포함한 언어폭력이 잦고 상담 도중 흉기를 책상 위에 올려놓는 등 도를 넘은 블랙컨슈머가 많다며, 감정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블랙컨슈머' 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