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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보로 '시화방조제 토막 시신' 추가 발견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04.07 07:52|수정 : 2015.04.07 07:52


경기도 시흥 시화방조제 '토막 시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신체 일부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어젯(6일)밤 10시 1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기념공원' 인근 갯벌에서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신체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곳은 처음 상반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바닷가로 3킬로미터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경찰은 추가로 발견된 시신이 40대 여성인 것으로 보인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을 통해 이번에 발견된 시신 일부와 상반신이 동일 인물의 신체인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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