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큰 부상 아니에요"…선발전 출전

리듬체조 월드컵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손연재 선수가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면서 다음 주 국가대표 선발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연재는 후프 경기 도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서 남은 세 종목을 기권했습니다.

월드컵 연속 메달 행진도 12개 대회에서 마감했는데요, 손연재는 고질적으로 발목 통증을 느끼고 있어서 우려를 안겼는데, 큰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손연재는 오는 목요일 귀국해 18일과 19일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예정대로 출전할 뜻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