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열혈팬' 조재현, 정승환·박윤하에 응원도구 자랑 "내가 그렸어"

SBS ‘아빠를 부탁해’의 배우 조재현이 딸 조혜정과 SBS ‘K팝스타4’ 생방송 현장의 무대 뒤를 찾아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아빠를 부탁해’ 공식 SNS에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3회 방송분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4회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 3회분에는 조재현-조혜정 부녀가 ‘K팝스타4’ 생방송 경연장에 방문해 눈 앞에서 출연자들의 공연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SNS에 올라온 비하인드 영상에는 그 이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조재현과 딸 혜정은 생방송이 끝난 후 대기실을 방문했다. 조재현은 정승환, 박윤하, 케이티김 등 만나는 사람마다 응원도구를 꺼내 직접 만든 거라고 자랑하며 ‘K팝스타’의 열혈 팬임을 과시했다.

이어 조재현은 “현장 분위기가 기대 이상이었다. 오길 잘한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고, 딸 혜정이 역시 “아빠랑 같이 와서 좋았다”며 행복한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다른 부녀들의 비하인드 영상에서 강석우는 딸 다은이와 트러블을 일으켰던 ‘반려견 분양’ 사안에 대해 아들 준영의 의견을 구했다. 하지만 자신의 편을 들어주길 바라는 강석우와 달리, 아들 준영은 다은이의 편을 들어 강석우를 당황케 했다.

딸 윤경이와 주꾸미 식당에 방문한 조민기는 “이런 곳은 좀 함께 다니자”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는 등 딸과 애인 사이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또 보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예림은 아빠 이경규에게 건강주스를 직접 만들어주며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아빠를 부탁해’ 제작진은 앞으로도 SNS를 통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방송에 미처 담지 못했던 네 부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비하인드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재현보고 놀란 ‘K팝스타4’ 출연진. 연예인이 연예인 팬 질하는 놀라운 광경”, “조민기 부녀는 애인 같아 보이네요! 티격태격한 것도 친해야 가능해요. 우리 아빤..”, “반려견 문제는 우리집 이야기랑 진짜 똑같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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