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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비즈니스 기회 활용…해외인사 100여 명 방문

입력 : 2015.04.06 14:42|수정 : 2015.04.06 14:42


지난 3일 개막한 2015 서울모터쇼 현장을 찾은 해외 주요인사가 100여명에 이르는 등 모터쇼가 자동차산업의 국제 비즈니스 협력 기회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6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멕시코의 코알라주, 누에보레온주 등 4개 주 정부 관계자와 자동차 클러스터 관계자 등 35명은 이날 오전 전시장을 찾아 국내 80여개 부품업체와 투자 세미나 또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했다.

멕시코 대표단은 7일에는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한다.

오는 10일에는 중국 부품업체 10여곳이 참가하는 자동차 부품구매 상담회가 열린다.

조직위는 또 일본 혼다자동차와 미쓰비시자동차의 부품구매 책임자 8명을 초청한 가운데 6∼9일 나흘간 구매상담회를 열어 국산부품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미국 미시간주 정부 관계자 6명이 모터쇼를 찾아 양국 간 투자와 무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독일의 자동차산업협회 대표들도 모터쇼 현장을 찾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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