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걸그룹 최초 프로듀서 도전…"가장 잘 맞는 앨범"

달샤벳 수빈이 걸그룹 최초로 미니앨범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자정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새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의 트랙 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달샤벳이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조커(JOKER)'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걸그룹 최초로 멤버 수빈이 프로듀서를 맡아 작곡가이자 친구인 심재훈, 이수민과 함께 작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달샤벳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그룹 멤버가 직접 앨범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달샤벳에게 가장 잘 맞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며 "수빈의 앨범 참여가 처음은 아니지만 이제 막 첫걸음마를 시작한 셈이나 다름없으니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빈은 애초 영어명 'Subin'를 거꾸로 한 '니버스(Nibus)'라는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하다 15일 열리는 팬미팅 현장에서 이를 깜짝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오랜 기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하루빨리 좋은 소식을 알리고자 음반 발매 전 '수빈'의 이름이 들어간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게 됐다고.

한편 달샤벳은 오는 15일 정오 타이틀곡 '조커(JOKER)'가 수록된 8번째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달샤벳 수빈 걸그룹 최초, 사진=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