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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분기점 등 고속도로 정체구간 104㎞ 줄인다

조성원 D콘텐츠 제작위원

입력 : 2015.04.06 11:32|수정 : 2015.04.06 11:32


한국도로공사는 갓길 연장과 운영 확대 등을 통해 고속도로 정체구간 104㎞를 2017년까지 감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주말마다 극심한 차량 정체를 보였던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남사 버스정류장에는 갓길 차로를 새로 설치합니다.

이 경우 경부선 천안분기점에서부터 서울 방향의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12.8km 정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명절에 어김없이 막히는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에도 갓길 차로를 연장합니다.

또, 고속도로 본선이 정체되면 갓길을 가변 차로로 활용하는 방식을 8개 구간 43㎞에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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