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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와 인양 촉구하는 도보 행진 나서

소환욱 기자

입력 : 2015.04.05 11:32|수정 : 2015.04.05 11:32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와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며 도보 행진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이 오늘(5일) 이틀째 행진을 이어갑니다.

유가족들은 오늘 오전 숙소가 위치한 경기도 광명에서 출발해 오후 5시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한 뒤 촛불문화제에 참석하며 행진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희생자와 실종자의 형제자매들이 행진에 앞서 특별법 시행령 철회와 안전사회 건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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