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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 자동차부품·반도체·플랜트 협력 추진

임태우 기자

입력 : 2015.04.05 11:22|수정 : 2015.04.05 11:22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산업·통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자동차부품과 반도체, 플랜트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통상사업부와 산업협력 회의를 열고 자동차와 전기전자, 플랜트 등 4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12월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 간에 합의한 자동차부품 연구와 중고부품 재활용, 집적회로 설계, LNG 터미널 유지보수 교육 등 4개 협력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민관 대표단 등 약 80명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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