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설탕 국제가격 급락…전월比 9.2%↓

임태우 기자

입력 : 2015.04.05 11:09|수정 : 2015.04.05 11:09


지난달 설탕 국제가격이 환율변동 등의 영향으로 두 달 전보다 9%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설탕가격지수가 2월 207.1포인트에서 지난달 187.9포인트로 9.2%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설탕가격지수는 1, 2월에도 각각 전월대비 4.8%, 4.9% 낮아졌습니다.

농식품부는 주요 설탕 생산국의 작황이 양호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라면서 세계 최대 설탕수출국인 브라질의 레알화 가치가 미국 달러화 대비 10%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