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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축구 구자철·박주호 선발 출전…마인츠 무승부

입력 : 2015.04.05 00:49|수정 : 2015.04.05 00:49


독일프로축구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6)과 박주호(28)가 나란히 선발로 출전해 팀에 승점 1점을 안겼다.

마인츠는 4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6승13무8패가 된 마인츠는 18개 팀 가운데 1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무승부로 최근 4경기에서 1승3무로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마인츠의 구자철은 이날 선발로 나와 후반 41분에 교체됐고 박주호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호펜하임에서 뛰는 김진수(23)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김진수는 전반 추가 시간에 경고를 하나 받았고 팀은 1-4로 크게 졌다.

레버쿠젠은 손흥민(23)이 결장한 가운데 함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최근 5연승, 6경기 연속 무패(5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간 레버쿠젠은 13승9무5패, 승점 48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팀이 전반에 2-0으로 앞서는 등 일찌감치 승기를 잡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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