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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풀타임…위건, 3경기 연속 무승

김형열 기자

입력 : 2015.04.04 11:02|수정 : 2015.04.04 11:02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위건의 김보경이 대표팀에서 복귀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위건은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경기장에서 열린 4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 패트릭 뱀포드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1대 0으로 졌습니다.

지난달 27일 우즈베키스탄, 31일 뉴질랜드를 상대로 국가대표 평가전을 소화한 김보경은 곧바로 팀에 합류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습니다.

위건은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의 부진에 빠지며 승점 35로 챔피언십 24개 구단 가운데 23위에 처져 3부리그 강등 위기에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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