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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한 어린이집의 통학차량이 어린이들을 태우고 등원하던 중 인근 하천에 추락했습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3일 오전 9시 4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서 통학차량이 인근 하천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차 안에는 어린이집 원생 12명과 교사 2명 등 모두 1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재난본부는 사고 원인에 대해 해당 어린이집 차량이 경사로에 정차한 뒤 어린이들이 하차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차량이 후진해 3m 아래 수로 쪽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