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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에 연립·다세대·단독주택 월세 부담 커져

한주한 기자

입력 : 2015.04.03 15:40|수정 : 2015.04.03 15:46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연립·다세대·단독주택의 전월세 전환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월 기준 연립·다세대주택과 단독주택의 전월세 전환율이 각각 8.2%, 9.2%로 0.1%포인트씩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의 전월세 전환율은 6%로 한달 전과 같았습니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연립·다세대주택 등으로 임대수요가 밀려나고, 이로 인해 월세가격도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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