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러시아, 하반기에 미사일공격경보 신형 위성 띄운다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4.03 14:11|수정 : 2015.04.03 14:11


러시아 국방부가 올해 하반기에 미사일이 접근하는 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신형 미사일공격경보시스템 '모스' 위성을 띄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신형 위성 발사가 올 하반기로 일정이 잡혔다"며 "신형 위성은 소유스 로켓을 이용해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신형 위성은 연장된 수명과 강화된 성능 등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며 "신형 위성 1개가 기존 위성 5∼6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