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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표회의 오후 속개…오늘 최종합의 힘들 듯

한주한 기자

입력 : 2015.04.03 12:56|수정 : 2015.04.03 12:56


노동시장 구조개편을 위한 협상 시한을 넘긴 노·사·정 대표가 오늘(3일)도 일반해고 등 핵심쟁점의 이견을 좁히려고 논의를 이어갑니다.

노사정 대표자 4인은 오늘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나 핵심 쟁점 조율에 나섭니다.

대표자 4인은 어제 오후 8시 30분께부터 오늘 새벽 1시까지 협상를 벌였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대표자 회의에서는 사용자가 업무실적이 나쁜 근로자를 일정 절차를 거쳐 해고할 수 있도록 정하자는 일반해고 가이드라인 마련과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바꿀 수 있는 요건 등이 쟁점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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