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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 지역 13시 강풍주의보 해제

입력 : 2015.04.03 13:14|수정 : 2015.04.03 13:14


강원지방기상청은 양구·평창·강릉·홍천·양양·인제·고성·속초·삼척·동해 산간과 정선·태백 등 12개 시·군 지역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3일 오후 1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일 이후 도내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강원도의 낮 기온은 내륙 16∼18도, 동해안 12∼15도, 산간 14∼16도 등으로 동해안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전날보다 조금 낮게 나타나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아직 풍랑경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동해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면서 "이날부터 내일(4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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