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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3일부터 사흘간 열려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04.03 11:10|수정 : 2015.04.03 11:10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전남 여수시 영취산 일원에서 오늘(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 '여수영취산 진달래축제'가 개최됩니다.

올해로 23년째인 여수영취산진달래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진달래 산상음악회, 흥국사 홍교밟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춘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체험행사로 화전놀이, 진달래꽃 압화, 진달래꽃 시화전, 두견주 시음, 산상음악회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여수시는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흥국사 입구와 돌고개 축제현장에 관광버스 550대와 승용차 2천4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손님맞이 채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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