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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도 반했다’ 정글 레이먼킴 카사바 맛탕 공개

손재은

입력 : 2015.04.02 13:32|수정 : 2015.04.02 13:32


‘정글’ 이성재가 레이먼 킴이 만든 카사바 맛탕에 푹 빠졌다.

지난 2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촬영에서 병만족은 레이먼이 준비한 특별한 정글 요리에 특급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이먼킴은 병만 족장이 즉석에서 만든 즙 짜는 도구를 이용해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 즙을 내어 카사바와 버무린 카사바 맛탕을 만들어낸 것. 카사바를 주재료로 해 일반적인 고구마 맛탕 보다 담백하면서도 천연 사탕수수 즙을 넣어 구수하면서도 달콤해 기존에 없던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냈다.

특히 전날 담백한 죽을 먹을 때는 시큰둥하던 맏형 이성재는 끝까지 먹방을 멈추지 않으며 “레이먼은 분식을 잘하네!”라는 뜻밖의 칭찬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지켜보던 서인국은 “역시 형님은 달면 좋아한다. 초등학생 입맛이다”라며 어린아이 입맛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런 성재를 보고 레이먼 킴은 “집에서 형수님이 안 해주세요?”라고 응수하자, 이성재는 “나 혼자 사는데?”라며 새초롬하게 대답해 병만족의 웃음을 자아냈다.

맏형이지만 가장 어린 초딩(?) 입맛을 가진 이성재와 스타 쉐프 레이먼 킴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질긴 인연은 3일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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