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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모바일메신저 '라인', 일본증시 상장 재신청

장선이 기자

입력 : 2015.04.02 11:05|수정 : 2015.04.02 11:05


네이버가 일본에서 만든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을 재차 신청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라인은 이르면 연내에 실현한다는 목표로 신규 상장 신청을 했으며,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되 미국에서의 상장도 계속 모색할 방침이라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라인이 상장하면 시가총액이 1조 엔 약 9조 천839억 원을 넘길 것이라는 설도 있어 상장이 실현될 경우 올해 신규 주식공개에서 일본우정 그룹에 버금가는 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라인은 2014년도에 이미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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