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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측 "김태우 계약해지 결정…원만하게 협의 거치겠다"

이정아

입력 : 2015.04.02 13:45|수정 : 2015.04.02 13:45


가수 길건과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이 해결 국면으로 들어섰다.

길건 측은 2일 “길건 씨는 2일 김태우 프로듀서의 계약해지 결정에 대해 원만하게 협의를 거치겠다는 뜻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길건 씨는 또 그동안 이번 일로 인해 걱정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관심 가져준 기자님들과 팬분들께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1일 김태우는 기자회견을 갖고 ”더 이상의 아픔을 없애기 위해 분쟁 중인 두 가수를 그냥 계약 해지 하도록 하겠다. 메건리와의 소송 건도 회사에서 취하하도록 할 것이고 길건과는 빠른 시일 내에 둘이 만나서 회사와 길건의 오해를 풀고 문제를 해결해 계약 해지 수순을 빨리 진행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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