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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평균연봉 가장 높은 기업은…삼성전자

입력 : 2015.04.01 14:18|수정 : 2015.04.01 14:19


국내 30대 기업 가운데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개 기업의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직원 연봉이 1억2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9천700만 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삼성화재해상보험(9천150만 원), 현대모비스(9천만 원) 순으로 상위 5위권을 형성했습니다.

이밖에 에쓰오일(8천973만 원), 삼성물산(8천900만 원), SK에너지(8천848만 원), 삼성생명(8천600만 원), GS칼텍스(8천402만 원)가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30대 기업의 평균 직원 연봉은 7천828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은 8천780만 원, 여성은 5천438만 원이었습니다.

연간으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3천342만 원을 더 받았습니다.

월급으로 따지면 287만 원씩 더 벌었습니다.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화재(1억215만 원)였으며 여성 직원의 경우 기아자동차의 평균 연봉이 7천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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