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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광주에서 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보고받아

정준형 기자

입력 : 2015.04.01 14:20|수정 : 2015.04.01 14:20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광주를 찾은 것은 지난 1월 27일 열린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이후 두달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대회가 호남권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지역발전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보고회에는 김황식 대회 조직위원장과 공동조직위원장인 윤장현 광주시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자원봉사자 등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전세계 170개 나라에서 대표 선수와 취재진 등 2만여 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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