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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남부권 국립묘지 국립산청호국원 준공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5.04.01 10:36|수정 : 2015.04.01 10:36


국가보훈처는 남부권 국립묘지인 국립산청호국원 준공식을 내일(2일) 오후 1시30분에 거행합니다.

준공식은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포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국립산청호국원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산49-1에 있으며, 국고 497억 원이 투입돼 56만㎡ 부지에 5만기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보훈처는 "국립호국원 안장대상자 30만 명 중 남부권은 약 5만 명, 17%"라며 "국립산청호국원이 개원함에 따라 남부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접근 편이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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