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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들소' 장현성, 유준상의 VIP 대접에 '우쭐'

장희윤

입력 : 2015.04.01 00:47|수정 : 2015.04.01 00:47


  
 
장현성이 유준상의 VIP 대우에 얼떨떨하면서도 우쭐한 모습을 보였다.

3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2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서형식(장현성 분)을 다시 모시겠다고 연락했다.

서형식은 비서 김태우(김화룡 분)의 안내로 한송 전용클럽에 도착했다. 김태우는 전화를 받으며 "VIP 모시고 올라간다"고 말했고 그 말에 서형식은 당황한 표정을 짓는 한편 우쭐한 모습을 보였다.

엘리베이터에 내리며 김태우는 서형식에게 "그날은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날의 무례를 용서해주십시오"라고 정중히 인사했고, 과거 김태우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린 서형식은 "사실 막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우는 화들짝 놀라며 무릎을 꿇은 채 "진심을 다해 사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정호는 백대현(박진영 분)을 서형식에게 소개하며 "전직 총리시다"고 말했고 백대현은 "유서 깊은 가문에 청렴한 선비정신을 계승하시고 존경해 마지않는다. 엇그제 서총장 만났는데 같은 항렬이라 반갑다고 하더라. 식사대접을 하겠다고 한다"고 말하며 서형식을 치켜세우자, 서형식은 담담한 척 그의 인사에 화답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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