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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도 3차례나 성범죄 20대 검거

한세현

입력 : 2015.03.31 18:32|수정 : 2015.03.31 19:18


전자장치를 찬 채 성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밤늦게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28살 홍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홍씨는 지난 28일 새벽 2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30대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등 이틀에 걸쳐 여성 세 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홍씨는 지난해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홍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추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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