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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 2년 연속 억대 평균연봉 기록

입력 : 2015.03.31 16:59|수정 : 2015.03.31 16:59


삼성전자 임직원의 평균 연봉이 2년 연속 1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00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남자는 1억1천200만 원, 여자는 7천400만 원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 평균 급여액은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억 원을 넘었습니다.

앞서 2012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8천600만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지급한 급여총액은 10조419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9만9천382명이었습니다.

남자는 7만2천638명, 여자는 2만6천744명이었습니다.

평균 근속연수는 9.6년으로 남자가 10.3년, 여자가 7.8년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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