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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신원 미상 남성 변사체 발견

입력 : 2015.03.31 14:03|수정 : 2015.03.31 14:03


31일 오전 8시 30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쪽 5.5㎞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변사체가 떠 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어선 선장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키 170㎝에 4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국방색 셔츠, 체크무늬 바지, 갈색 등산화 등을 착용한 채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제주시내 병원에 안치하고, 이 남성의 신원과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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