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전국 투어 콘서트…god 멤버 등장할까?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31일)은 다양한 콘서트와 새로 나온 음반 소식 전해 드립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김태우 전국 투어 콘서트 / 다음 달 2일 /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첫 공연]

그룹 god의 메인보컬 김태우가 이번 주말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섭니다.

4월 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울산과 대전, 부산, 창원, 일산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태우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에는 god 멤버들의 깜짝 등장도 예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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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몬스터즈' 5주년 기념 전국 투어 / 다음 달 3~18일 / 전국 7개 도시에서 공연]

홍대에서 공연 잘하기로 이름난 3인조 록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도 5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엽니다.

2010년 밴드 이름과 같은 제목의 앨범으로 데뷔한 뒤 매년 꾸준히 앨범을 내고 있는 팀인데요, 관객을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열정적인 라이브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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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마티니' 내한 공연 / 다음 달 8일 /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팝재즈 밴드 핑크 마티니가 다음 주 2년 만의 내한공연에 나섭니다.

기타와 베이스는 물론 바이올린, 첼로, 트럼펫, 피아노 등까지 갖춘 12명의 멤버가 만들어 내는 화음은 작은 오케스트라 못지 않은 화려함과 풍성함을 자랑합니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지구촌 음악 파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라틴재즈부터 샹송, 스탠다드 팝과 아프리카 사운드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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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그로브너 새 앨범 '댄스즈' 발매]

촉망받는 영국 출신 피아니스트 벤자민 그루브너의 솔로 리사이틀 앨범이 나왔습니다.

24살이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원숙하고 깊이 있는 연주로 '피아노의 신'이라 불리는 예프게니 키신의 뒤를 이을 신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는 24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첫 내한 공연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