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5시 10분께 경기도 하남시 천연동 중부고속도로 하남방면에서 교통사고로 정차해있던 5t 화물차(운전자 최 모·31)를 뒤따르던 체어맨 택시(운전기사 김 모·64)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김씨와 동승자 등 2명이 숨지고 5t 화물차 운전자 최씨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레일러와 추돌 사고로 도로 가운데 정차한 5t 화물차를 체어맨 택시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