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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오늘 득남…"책임감 있는 부모 되겠다"

강경윤 기자

입력 : 2015.03.31 10:28|수정 : 2015.03.31 10:33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부모가 됐다.

31일 오전 이병헌, 이민정 양측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두 사람이 31일 이른아침 서울 모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어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해 8월 20대 여성 두명에게 한 음담패설을 빌미로 50억원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여성들을 고소했으며, 이 여성들은 최근 항소심에서 각각 집행유예 2년으로 석방됐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달 미국에서 동반 입국했으며, 이병헌은 공항에서 취재진을 통해서 "모든 일은 나로부터 자초한 것"이라며 사죄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미지<이하 보도자료 원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이병헌, 이민정씨의 소속사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두 소속사의 공통 보도자료를 전달 드립니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득남했습니다.

이민정씨는 지난 금요일 귀국한 이병헌씨와 함께 3월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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