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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조사단 내달 일본에 파견

장선이 기자

입력 : 2015.03.31 10:50|수정 : 2015.03.31 10:50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처리 상황 등을 조사하기 위해 다음 달 17∼21일 전문가를 일본에 파견한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AEA 전문가는 후쿠시마 원전 현지를 방문해 오염수 해양 방출 등에 대해 원전 관계자 등으로부터 설명을 들을 예정입니다.

또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한 발표가 지연됐다는 비판과 관련해 오염수 정보 공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IAEA는 지난달 원자로 폐로 작업을 검증하기 위한 조사단을 일본에 파견해 이달 중 정식 보고서를 낼 예정이었지만 조사 후 새로운 문제가 잇따르고 있어 다시 전문가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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