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다음 달부터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합니다.
삼성그룹은, 다음 달 13일부터, 하루 4시간을 기본 근무 시간으로 주 40시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소프트웨어개발과 디자인 등 일부 직종에 한해 출근시간만 자유롭게 한 자율 출근제는 있었지만 퇴근시간까지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본사를 시작으로 수원 등 국내 사업장과 해외사업장에 이 제도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 이후 전자계열사와 다른 사업 부문 계열사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