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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이문세, 성유리에 깜짝 생일상…'감동'

장희윤

입력 : 2015.03.31 04:54|수정 : 2015.03.31 04:54



이문세가 방송에서 성유리를 위한 깜짝 생일상을 선보여 주변을 감동시켰다.

3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노래와 인생에 대해 즐겁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 약밥과 사골떡국을 끓이겠다고 말하며 직접 집에서 24시간을 우려내 만든 사골국물을 가져와 기대감을 높였다.

이문세는 힐링MC들에게 요리 보조를 부탁했다. 하지만 뭔가 어설픈 모습에 김제동은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말했고 이문세는 "여기 있지 않냐. 눈대중으로 하느 거지 계량은.."이라며 애써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문세의 사골떡국이 완성됐고 떡국 맛을 본 김제동은 "기대 안 했는데 맛있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떡국 한 그릇을 뚝딱 비우며 그 맛을 표현했다

이때 이문세는 성유리에게 "유리 씨를 위해 정성스럽게 만들고 싶었다. 어제 유리 씨 생일이었다. 그래서 준비한 거다"고 말하며 완성된 약밥에 초를 꽂고 직접 생일축하노래를 불러 성유리와 주변 사람들을 감동케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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