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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디지털이 만났다…대홍기획 "디지털 허브로 도약"

이호건 기자

입력 : 2015.03.30 16:37|수정 : 2015.03.30 16:37


대홍기획이 옴니채널 환경에 맞춰 디지털 기술 업체와 고객사를 연결해주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허브'로의 도약을 선포했습니다.

옴니채널이란 오프라인, 온라인, 모바일을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뜻합니다.

대홍기획이 오늘(30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개최한 '이노베이티브&크리에이티브 쇼'에는 디지털 아이디어와 접목한 캠페인 시연이 잇따랐습니다.

캠페인에는 센서, 디지털 캔버스, 가상현실 체험장비,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 근거리 통신기술 등의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대홍기획은 이번 행사를 위해 중대형 디지털기술 업체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국내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썼습니다.

한국 전체 광고시장 규모는 지난 수년간 10조원 이내로 정체됐으나 디지털 광고비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1년 1조9천160억원이던 디지털 광고비는 지난해 2조9천320억원으로 53% 증가했습니다.

올해에는 3조3천6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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