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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박종윤, 발등 골절로 4∼5주 진단

이성훈 기자

입력 : 2015.03.30 16:06|수정 : 2015.03.30 16:0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1루수 박종윤이 부상으로 한 달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롯데 구단은 재검진 결과 박종윤의 뼈가 반 정도 골절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복귀까지 약 4주에서 5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박종윤은 지난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개막전 첫 타석에서 자신이 친 공에 오른쪽 발등 안쪽을 맞았습니다.

박종윤은 극심한 통증을 참고 경기에 끝까지 출전해 5회말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리는 투혼을 발휘하며 롯데의 12-9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종윤은 이후 통증을 호소해 29일 경기에는 결장했고, 롯데는 박종윤을 손용석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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