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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사격 2관왕 김청용, 한화 갤러리아 입단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3.30 15:04|수정 : 2015.03.30 15:04


인천 아시안게임 2관왕인 한국 사격의 차세대 간판 김청용이 실업팀 한화 갤러리아에 입단합니다.

한화 갤러리아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한 김청용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청용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남자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진종오, 이대명과 금메달을 합작하고 개인전에서는 대선배 진종오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올해 고교 3학년생인 김청용은 내년부터 한화갤러리아 소속으로 경기에 나섭니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청용은 "고향 연고기업인 한화그룹과 입단 계약을 체결해 기쁘고 감사하다"며 "오직 사격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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