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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설법인 6천211개…작년보다 소폭 하락

이호건 기자

입력 : 2015.03.30 14:26|수정 : 2015.03.30 14:26


지난 2월 신설 법인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법인 6천211개가 새로 설립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줄었습니다.

작년 2월과 비교해 영업일수가 20일에서 17일로 3일 감소한 영향으로 중기청은 분석했습니다.

업종별 신설법인 수는 도소매업 1천439개, 21.7%, 제조업 1천306개, 21%, 건설업 770개, 12.4%, 부동산임대업 562개, 9% 등이었습니다..

제조업과 사업지원서비스업이 각각 183개, 137개 줄어 감소폭이 컸고, 부동산임대업은 91개 늘었습니다.

법인 설립자 연령대는 40대가 2천445개로 39.4%를 차지했고, 50대가 1천623개로 26.1%, 30대가 1천317개로 21.2%를 차지했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작년 2월보다 법인 설립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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