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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독일 다임러그룹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이호건 기자

입력 : 2015.03.30 11:36|수정 : 2015.03.30 11:36


LG화학이 독일 다임러그룹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합니다.

LG화학은 다임러가 출시할 2016년형 스마트EV 모델부터 배터리 셀을 공급하며, 이 셀은 다임러의 협력업체에서 팩 형태로 제조돼 차량에 탑재된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스마트EV 모델에 대해 3년 이상 장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터리 공급금액도 차량 판매에 따라 수천억 원대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마트는 2인승과 4인승 두 종의 차량이 출시되고 있는 소형차 브랜드로, 매년 10만 대 가량 꾸준히 판매되는 인기모델입니다.

스마트는 가솔린 차량으로 출시됐지만 2012년부터 전기차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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