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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저소득 1인가구에 소포장 쌀 공급

이호건 기자

입력 : 2015.03.30 11:35|수정 : 2015.03.30 11:35


정부는 다음달부터 저소득 1인가구에 복지용 쌀 '나라미'를 소포장 판매키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는 오늘(30일) "4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대상자 중 1인 가구에는 10kg 포장 나라미를 매월 공급키로 했다"면서 "1인가구 증가 등을 반영해 시중쌀값의 절반 수준인 나라미 공급방식을 개선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저소득층 1인가구에 나라미 20㎏ 한 포대를 두달에 한번씩 공급하되, 고온다습한 7~8월에만 10㎏ 소포장으로 판매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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