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박범훈 외압 의혹' 중앙대·교육부 관계자 줄소환 예정

김정윤 기자

입력 : 2015.03.30 10:36|수정 : 2015.03.30 11:15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번 주 중에 교육부와 중앙대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박 전 수석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이 모 전 교육비서관을 불러, 박 전 수석이 중앙대 통합과 관련해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하라고 지시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교육부와 중앙대 관계자들을 소환해 2012년 8월 중앙대 본교와 분교 통폐합 안건과 적십자 간호대학 합병 건이 교육부 승인을 받은 과정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