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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짙은 안개…모든 항로 여객선 운항 중단

입력 : 2015.03.30 07:44|수정 : 2015.03.30 07:44


오늘(30일) 오전 서해 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으로 오가는 11개 모든 항로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오전 7시 20분 현재 서해 먼·앞바다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50m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연평도 등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전체 11개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대기 중입니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해가 뜨면서 안개가 서서히 걷힐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여객선 터미널에 나오기 전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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