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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신생팀 이랜드, 데뷔전서 안양과 무승부

서대원 기자

입력 : 2015.03.29 14:30|수정 : 2015.03.29 14:30


프로축구 신생팀인 서울 이랜드가 데뷔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랜드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2부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FC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37분 김재성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4분 안양 김선민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이랜드의 창단 1호골은 조원희의 지원을 받아 김재성이 기록했습니다.

조원희가 전반 36분 페널티지역에서 안양 수비수 박승렬의 발에 걸려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김재성이 키커로 나서 골로 연결했습니다.

이랜드는 경기 몰입도를 높이기위해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기존 7만 좌석을 사용하지 않고 5천 2백석 규모의 가변좌석을 설치했는데, 첫 날 4천 3백여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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