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튀니지 총격테러 부상 프랑스 여성 숨져…사망자 22명

장선이 기자

입력 : 2015.03.29 09:21|수정 : 2015.03.29 09:21


지난 18일 발생한 튀니지 박물관 총격테러 사건 부상자 가운데 프랑스 여성 1명이 숨졌다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번 테러로 숨진 프랑스인은 4명, 전체 사망자 숫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올랑드 대통령이 총격 테러로 중상을 입은 위게트 뒤포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튀니지 수도 튀니스 소재 국립 바르도 박물관에서 벌어진 총격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프랑스인 4명 이외에 다른 외국인 관광객 17명과 튀니지 경찰관 1명입니다.

프랑스 여성의 사망 소식은 튀니스에서 거행될 희생자를 애도하는 '반테러 행진' 행사를 하루 앞두고 전해졌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