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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레바논 헤즈볼라도 예멘 반군 지원 주장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3.28 18:56|수정 : 2015.03.28 18:56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에 대한 공습을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레바논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델 알주바이르 미국 주재 사우디 대사는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후티에 무기와 군사 훈련을 지원하는 이란뿐 아니라 헤즈볼라도 예멘에서 활동 중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후티가 사나를 점령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이란혁명군과 헤즈볼라 수감자의 석방이었다"며 "이번 공습의 목적은 이란과 헤즈볼라와 연대한 극단주의 무장조직으로부터 예멘 국민과 정부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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