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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항공사도 '조종실 2인 규정' 도입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3.28 17:44|수정 : 2015.03.28 17:44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 이후 각국 항공사들이 조종실 안전 규정을 강화하는 가운데 벨기에 항공사들도 '조종실 2인 규정'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 항공은 항공기 조종실에 항상 두 명의 조종사가 머물러 있도록 강제하는 규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대형여행사 계열 항공사인 토마스쿡과 제트에어플라이도 조종실 2인 규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저먼윙스의 모기업인 루프트한자를 비롯해 독일,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항공사들이 '2인 규정' 도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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