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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 경북지역 산불 이어져

안서현 기자

입력 : 2015.03.28 14:39|수정 : 2015.03.28 16:23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소백산 자락에서 산불이 나 200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지점은 소백산국립공원에 속한 곳으로 인근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을 냈다고 산림 당국이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5분쯤에는 경북 영주시 단산면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수백 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또 낮 12시 30분쯤에도 경북 고령군 성산면의 고속도로 절개지 야산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지는 등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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