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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한 달 앞둔 여야…운동화 선물에 담긴 '의미'

조을선 기자

입력 : 2015.03.28 13:48|수정 : 2015.03.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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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을 한 달 앞두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재보선이 치러질 4개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빨간 운동화를 들고 다닙니다. 

직접 신발끈을 매주며 새누리당 후보들을 격려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마찬가집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문재인 대표가 후보들에게 선물하는 운동화의 색깔은 파란색이라는 점뿐입니다. 

빨간색은 새누리당의 상징색이고, 파란색은 새정치연합의 상징색입니다.

여야는 이번에도 후보들을 여의도로 불러 공천장을 주는 격식을 갖추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공천장 수여식보다는 민심의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라는 의미로 준 운동화 선물에 더 큰 의미가 담겨 있다는 평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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