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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적 대가가 775억 원…돈방석 앉은 CFO

최호원 기자

입력 : 2015.03.28 05:14|수정 : 2015.03.28 05:14


최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서 구글로 스카우트된 루스 포랏 구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적료로 우리 돈 775억 원가량을 받게 된다고 월스크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루스 포랏은 올해 기본 연봉 65만 달러와 계약보너스 500만 달러, 그리고 2천500만 달러어치의 성과연동 주식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 내년에는 추가로 4천만 달러어치의 성과연동 주식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크리트저널은 루스 포랏의 보수가 세계적 금융기관 최고경영자보다 많아 미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돈을 받는 최고재무책임자 가운데 한 명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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