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확대됐습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87% 상승해 지난해 1분기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1분기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1.28% 상승해 지난해 1분기보다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분기에 각각 0.75%, 0.95% 올라 지난해 1분기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전국의 단독주택과 연립주택도 지난해 1분기보다 매매가격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아파트 가격의 현장지표인 'KB부동산 전망지수'는 전국이 기준지수 100를 상회하는 121.0을 기록해 2013년 4월 조사 후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 즉 전세가율은 71.0%로 조사돼 전달보다 0.40%포인트 상승했습니다.